태안군장애인복지관은  통합 위생 돌봄 장애인 고객에게 방역물품(손소독제, 마스크, 살균소독제)을 제공한데 이어, 방역의 사각지대에 놓인 재가장애인 20가구를 대상으로 로취119 방역업체(대표 노재필)와 함께 가가호호 가정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장애인 한ㅇㅇ님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에게는 작은 벌레라도 물리면 병원에 가서 처치 받고 치료하는 과정이 정말 힘들고 어려운데 이렇게 방문해서 방역을 해 줌으로써 벌레도 없어지고 깨끗한 느낌을 받아서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라고 말씀하셨다.

이에 이종만 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고립감이 심해질 수 있는 장애인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가짐으로써 장애인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태안군의 지원으로 실시되는 중증장애인 위생돌봄사업은  통합 위생관리가 필요한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사 및 전문자원봉사자가 매월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하여 ▲이미용서비스 ▲이동목욕 ▲이동빨래 ▲방역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