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나누는 기업 현대오일뱅크 봄맞이 대청소

태안군장애인복지관(관장 이종만)은 지난 8일(토) 현대오일뱅크 손모아 봉사단(최성훈 단장) 20여명과 원북면사무소(면장 구승회) 직원들과 함께 재가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하였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거실과 방 그리고 집 주변정리가 시급한 재가 장애인 가정을 선정, 대청소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했다.

또한 봉사단은 재가 장애인 가정 및 장애인복지관에 전기밥솥, 이불 등의 후원물품을 지원했다.

주거환경 개선사업 지원을 받은 이00씨는 “거실과 먼지가 뒤덮이고 냄새로 인해 그동안 생활에 어려움이 많았다. 깨끗하고 쾌적한 집에서 살 수 있게 된 것 같아 너무 고맙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현대오일뱅크 최성훈 손모아 봉사단장은 “ 주거환경개선으로 환하게 웃는 이웃을 볼 때 너무나 기쁘다. 특히 가족과 함께 봉사를 진행하여 가족 간의 정이 돈독히 해지고, 오늘 하루 너무 보람찼다 ”고 말했다.

태안군장애인복지관 관장 이종만은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열악한 재가 장애인들을 적극 발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