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지역장애인의 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2011년 행복나눔 바자회’가 지난 21일 지역주민 1,000며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장애인복지관이 개관한 이래 세번째 개최된 이번 바자회는 고장에서 생산되는 농수산품 곡물, 과일, 고구마, 멸치, 젓갈 등과 장애인생산품 칫솔, EM 비누 등. 다양한 물품과 장애인복지관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정성이 담긴 먹거리로 풍성한 바자회로 운영되었다.



뿐만 아니라 복지관 ‘오픈데이’를 운영하여 지역주민에게 장애인복지관을 자유 개방하여 복지관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과 사업을 홍보하였다.



이번 바자회로 마련된 후원금은 지역장애인을 위한 의료재활, 교육재활, 직업재활, 재가복지 등 전문적인 재활 프로그램의 사업비로 사용된다.



태안군장애인복지관 조해상 관장은 \"2년마다 바자회를 개최하여 지역주민에게 복지관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 장애인의 질 높은 재활사업을 위한 소중한 기금을 마련하는 목적으로 개최하고 있다”며 \"이번 바자회를 위해 많은 분들이 따뜻한 관심과 도움을 주셨는데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향 후 내실 있는 장애인복지사업으로 보답 하겠다” 며 바자회를 마친 소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