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 김장담그기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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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 김장담그기를 마쳤습니다.

박효성 0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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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마음이 모아진 ‘김장’ 월동준비 끝!



태안군장애인복지관(관장 조해상)은 지난달 30일 태안여중 학부모회(회장 박순자)와 양산1구 청년회(회장 박기돈)의 후원으로 450포기 김장을 담가 월동준비를 마쳤다.



이날 복지관 김장은 태안여중학교 학부모에서 100만원 상당의 김장재료와 양산1구 청년회에서 마을 밭에 경작한 배추를 후원하여 마련되었으며, 특히 여중학부모회 회원8명과 여중자원봉사동아리 학생 13명, 한국서부발전(주) 태안건설본부 자원봉사자 등과 복지관  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이 이뤄져 눈길을 끌고 있다.  



자원봉사자의 정성어린 손길로 담가진 450포기의 김장은 재가 장애인 20가정과 태안군지체장애인협회, 태안군시각장애인협회, 태안군농아인협회에 나눠드렸으며 일부는 복지관 급식에 사용할 예정이다.



태안여중학부모회 박순자 회장은 \"아이들의 키우는 부모로 솔선수범하여 좋은 일을 하고자 해마다 ‘김장담그기’를 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학생들이 정기적으로 복지관 봉사활동을 하는 것에 착안하여 복지관 김장을 지원하게 되었다”며 \"어려운 장애인 가정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김장을 지원하게 된 소감을 피력했다.



이날 함께 한 여중학생들도 평소 어머니들이 얼마나 힘들게 김장을 하는지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는 소감과 함께 열심히 도움을 손길을 더했다.



태안군장애인복지관(관장 조해상)은 \"태안여중학교 학부모회와 양산1구청년회의 따뜻한 지원에 감사드리며 특히 김장 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모두의 정성스런 마음에 감동이 느껴지는 겨울”이라며 \"재가장애인의 가정에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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