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장애인복지관(관장 조해상)에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 간 특별 프로그램 ‘계절학교\\\'를 열어 장애학생들의 여름방학을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즐겁고 신나는 여름방학추억을 만들었다.



초증학생 총 10명의 참여로 진행 된 이번 여름계절학교는 문화여가에 포커스를 맞춰 영화 관람, 박물관 견학, 입체퍼즐 만들기 등 관외 활동과 관내 체험활동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해마다 연 2회 여름ㆍ겨울방학에 진행하여 자칫 무료할 수 있는 방학생활을 다양한 교육적인 경험을 제공하여 장애학생들에게 의미있는 방학을 선물해 주고, 가정 내 양육 부담을 줄여 좀 더 안정적인 지지환경 조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을 진행한 태안군장애인복지관 문세희 특수교사는 \"한달이 넘는 여름방학 생활동안 장애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 며  \"2011년의 여름방학이 태안군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순간이었으면 한다”고 교육을 마친 소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