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상관장님 정년퇴임식
박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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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5 10:08
http://www.chungnam.net/mediaMain.do?article_no=MD0000447985&med_action=view&mnu_cd=CNNMENU00014
장애인복지 외길 조해상 태안장애인복지관장 정년퇴임
1999년부터 장애인 복지와 권익 보호 앞장
2012.07.04(수) 13:46:39 | 김동이 ( east334@hanmail.net) 출처 : 충남넷
\"오늘은 저에게 슬픈 이별이 아닌 행복한 졸업식과 새로운 출발의 날입니다. 같은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의 아름다운 인연에도 감사의 마음을 느낍니다.”
태안군 지역사회복지와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해 지난 12년간 헌신해 온 조해상(66) 태안군장애인복지관장이 정년퇴임과 함께 힘찬 제2의 삶을 시작했다.
조해상 관장은 지난 3일 그동안 몸담아 왔던 장애인복지관 3층 대회의실에서 퇴임식을 갖고 12년간 정들었던 장애인복지관을 떠났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이건휘 충청남도지체장애인협회장을 비롯한 군내 장애인단체장과 장애인가족, 진태구 군수, 정광섭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각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조 관장의 명예로운 퇴임식을 축하했다.
또한, 조 관장의 퇴임식을 아쉬워하는 복지관 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송사와 감사패가 전달돼 퇴임식에 참석한 참석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복지관 직원들은 조 관장에게 전달한 감사패를 통해 \"태안군 장애인의 복지향상과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하여 부단히 노력해 온 조해상관장님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항상 장애인을 먼저 배려하고 보살펴 준 관장님의 애정과 따스한 모습은 항상 직원들 가슴속에 간직될 것이며, 고귀한 마음을 본받아 앞으로 더욱 더 장애인을 섬기고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송사에 이어 퇴임 인사에 나선 조해상 관장은 \"세월이 유수와 같이 흐른다는 말이 오늘처럼 실감나는 적이 없었던 것 같다”고 입을 뗀 뒤 \"일찍이 지역의 장애인 운동에 전념 오던 중 우리 태안군에도 장애인복지관의 신설이 절실하다는 생각에 유치에 나서 감격스런 개관과 초대 관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은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5년이 흘렀고 이제 정년을 맞이하게 되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조 관장은 \"관장에 취임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복지관을 만드는 것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많은 지역연계사업에 주력해왔다.”며 ▲민간기관 협력 네트웍사업인 이동복지관사업 ▲장애인식개선사업을 주요 업적으로 꼽았다.
마지막으로 조 관장은 \"그동안 열정의 일터가 되어준 장애인복지관은 지금처럼 고객을 중심으로 감동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관으로 무궁한 발전을 거듭하길 기원한다”며 \"복지관이 아닌 또 다른 현장에서 그 동안의 경험을 소중한 자산으로 삼아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과 은혜를 되갚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당부와 포부를 전했다.
한편, 12년간의 장애인복지관장을 역임하고 명예로운 정년퇴임을 맞은 조해상 관장은 지난 1999년 7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태안군지회장에 취임한 이우 2007년 개관한 장애인복지관의 초대, 2대 관장을 역임했으며, 중증장애인활동보조지원사업 수행기관 선정, 농어촌 이동복지관사업, 이동목욕차량사업 등 장애인복지발전과 장애인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헌신해왔다.
장애인복지 외길 조해상 태안장애인복지관장 정년퇴임
1999년부터 장애인 복지와 권익 보호 앞장
2012.07.04(수) 13:46:39 | 김동이 ( east334@hanmail.net) 출처 : 충남넷
\"오늘은 저에게 슬픈 이별이 아닌 행복한 졸업식과 새로운 출발의 날입니다. 같은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의 아름다운 인연에도 감사의 마음을 느낍니다.”
태안군 지역사회복지와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해 지난 12년간 헌신해 온 조해상(66) 태안군장애인복지관장이 정년퇴임과 함께 힘찬 제2의 삶을 시작했다.
조해상 관장은 지난 3일 그동안 몸담아 왔던 장애인복지관 3층 대회의실에서 퇴임식을 갖고 12년간 정들었던 장애인복지관을 떠났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이건휘 충청남도지체장애인협회장을 비롯한 군내 장애인단체장과 장애인가족, 진태구 군수, 정광섭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각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조 관장의 명예로운 퇴임식을 축하했다.
또한, 조 관장의 퇴임식을 아쉬워하는 복지관 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송사와 감사패가 전달돼 퇴임식에 참석한 참석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복지관 직원들은 조 관장에게 전달한 감사패를 통해 \"태안군 장애인의 복지향상과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하여 부단히 노력해 온 조해상관장님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항상 장애인을 먼저 배려하고 보살펴 준 관장님의 애정과 따스한 모습은 항상 직원들 가슴속에 간직될 것이며, 고귀한 마음을 본받아 앞으로 더욱 더 장애인을 섬기고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송사에 이어 퇴임 인사에 나선 조해상 관장은 \"세월이 유수와 같이 흐른다는 말이 오늘처럼 실감나는 적이 없었던 것 같다”고 입을 뗀 뒤 \"일찍이 지역의 장애인 운동에 전념 오던 중 우리 태안군에도 장애인복지관의 신설이 절실하다는 생각에 유치에 나서 감격스런 개관과 초대 관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은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5년이 흘렀고 이제 정년을 맞이하게 되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조 관장은 \"관장에 취임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복지관을 만드는 것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많은 지역연계사업에 주력해왔다.”며 ▲민간기관 협력 네트웍사업인 이동복지관사업 ▲장애인식개선사업을 주요 업적으로 꼽았다.
마지막으로 조 관장은 \"그동안 열정의 일터가 되어준 장애인복지관은 지금처럼 고객을 중심으로 감동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관으로 무궁한 발전을 거듭하길 기원한다”며 \"복지관이 아닌 또 다른 현장에서 그 동안의 경험을 소중한 자산으로 삼아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과 은혜를 되갚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당부와 포부를 전했다.
한편, 12년간의 장애인복지관장을 역임하고 명예로운 정년퇴임을 맞은 조해상 관장은 지난 1999년 7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태안군지회장에 취임한 이우 2007년 개관한 장애인복지관의 초대, 2대 관장을 역임했으며, 중증장애인활동보조지원사업 수행기관 선정, 농어촌 이동복지관사업, 이동목욕차량사업 등 장애인복지발전과 장애인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헌신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