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9일 태안 작은 영화관에서 복지관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영화와 함께 행복한 나들이”를 진행하였다.

평소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깊었던 태안문화원(원장 김한국)은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작은 영화관 티켓’을 복지관에 후원하였다. 이날 고객들과 장애인 가족 130여명은 최신영화 관람을 통해 문화 활동을 향유할 수 있었다.

이날 ‘당신의 부탁’과 ‘램페이지’등 2편의 영화를 상영하였으며, 특히 영화관 모든 직원들이 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영화관람 후 “영화관이 너무 좋다. 또 와야겠다.”, “영화가 정말 재미있었고 이런 기회를 만들어 주어 감사하다.”라며 참여자들이 매우 만족해하였다.

김한국 원장은 “많은 분들이 문화체험에 참여하시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좋은 영화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약속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