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복지관이 달라졌어요^^
새롭게 태어난 장애인복지관증축 및 리모델링 완료… 장애인 복지의 메카 역할 기대 | ||
▲ 장애인복지관 전경(왼쪽 황토색 건물이 증축부분). |
태안군장애인복지관 증축 및 기존 복지관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장애인 복지 향상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 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들의 복지욕구 충족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지난해 10월 총 1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애인복지관 증축 및 기존 복지관 리모델링 공사에 돌입, 지난 20일 최종 준공했다.
장애인복지관의 증축 연면적은 886㎡(지상 3층)로, 증축공간에는 아동지원센터, 체력단련실, 주간보호실, 대강당, 교육실, 의무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섰으며, 기존 복지관에는 리모델링을 통해 직업훈련실, 보호작업실, 치료실, 주방, 휴게실 등을 마련했다.
특히, 증축시설을 기존 복지관 시설과 통로로 연결시켜 시설이용의 편의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는 등 이용자 중심의 증축 및 리모델링을 시행해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의 복지를 위해 이번 장애인복지관 증축 및 리모델링이 갖는 의미가 크다”며 “장애인들의 행복 체감도를 높이고 이들의 사회참여를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군장애인복지관 이종만 관장은 “증축으로 새롭게 오픈한 복지관은 이용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은데 앞으로도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보다 많은 고객이 이용하고 찾을 수 있는 복지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특히 “장애인복지관은 어려운 장애인들과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소통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 하겠다.”고 복지관 운영 의지를 밝혔다.
한편, 군 장애인복지관은 이번 증축과 관련해 준공식 등 별도의 기념행사를 갖지 않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태안신문 2016.9.28 김동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