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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복지관 증축식

-16일 장애인복지관 증축 준공식 개최, 이용자 중심 시설로 탈바꿈-
-시각장애인회관 신축,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개소 등 다양한 시책 추진-

2016. 11.17(목) 13:40 확대축소
지난 16일 장애인복지관 증축 준공식 모습.

[태안/ctn]이재필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다채로운 시책을 추진하며 '행복 태안' 건설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지난 16일 태안읍 장애인복지관에서 한상기 군수 및 군 관계자, 이용희 군의회 의장, 군의원, 복지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복지관 증축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증축은 장애인들의 복지욕구 충족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기존 건물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와 함께 추진됐으며 증축 연면적은 886㎡(지상 3층 규모)다.

증축공간에는 아동지원센터, 체력단련실, 주간보호실, 대강당, 교육실, 의무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섰으며, 기존 복지관에는 리모델링을 통해 직업훈련실, 보호작업실, 치료실, 주방, 휴게실 등이 마련되는 등 이용자 중심 시설로 탈바꿈해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특히,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한국농어촌복지관장협의회 등 충남 및 전국 장애인 관계자들이 군 장애인복지관을 둘러본 후 상대적으로 장애인 인구가 많은 도시지역보다도 더욱 우수한 시설을 갖췄다고 극찬하는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새단장한 장애인복지관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군은 지난 1일 태안읍 동문리에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장애인 콜택시를 추가 도입키로 하는 한편, 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불편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리프트차량을 구입하는 등 지역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시각장애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태안읍 남문리 일대에 총 사업비 6억원을 들여 지난해 10월 연면적 333㎡의 2층 규모의 시각장애인회관 신축에 돌입, 지난 5월 공사를 마무리하고 체력단련실과 집단활동실, 프로그램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시각장애인들의 재활과 복리증진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밖에도, 군은 복군 이래 최초로 올해 충남 농아인의 날 행사(6월 17일)와 지체장애인의 날 행사(11월 4일)를 유치,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등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애인복지관 증축 준공식에 참석한 한상기 군수는 "군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이 불편 없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장애인들의 행복 체감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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